
'런닝맨' 방송인 하하와 유재석이 진흙탕 대결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 여름방학편'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금일봉 교환권을 얻기 위해 진흙밭에 모였다. 첫 순서는 유재석과 하하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상대보다 먼저 일바지를 입기 위해 치열한 육탄전을 펼쳤고, 전신을 진흙으로 뒤덮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급기야 유재석의 바지를 내려 속옷을 노출시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팬티다 이 자식아"라며 험한 말까지 내질렀으나, 하하는 유재석을 쉽게 놔주지 않아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승리는 유재석의 것이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서로의 아들 이름까지 부르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더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