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글램핑은 가수이자 작곡가 유해준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급 특수요원'에 도전하는 2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글램핑과 알로하의 대결에서는 알로하가 승리했다. 글램핑의 정체는 캔의 원년 멤버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유해준이었다. 유해준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드라마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 등을 작곡했다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해준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417곡"이라 덧붙였다. 유해준을 이어 캔으로 활동한 배기성은 "MBC 절반을 살 정도의 수익일 거다. 일본에서 대박이 터져서"라 설명했고, 유해준은 "음악 활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정도다. 악기 사고 싶으면 사는"이라 답해 탄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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