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출연자 '선크림'의 정체는 고스트나인 최준성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급 특수요원'에 도전하는 2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탕후루'는 이날 '선크림'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선크림'의 정체는 고스트나인의 메인 보컬이자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최준성이었다. 최준성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다음 주자들도 잘 나올 수 있지 않냐.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스무 살답지 않은 진중함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최준성은 이후로도 "인간은 성장하는 동물이지 않냐. 더 성장하고 싶다", "내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욕심을 내야 된다. 그게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다" 등 다양한 어록을 남겼다. 김성주는 이에 "아이돌계 소크라테스"라고, 이윤석은 "대한민국 최초 철학돌"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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