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 "올해 들어 제일 민망"..트랙터 빌리다 폭소유발

'콩콩팥팥' 방송인 이광수가 트랙터 운전수를 소개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잡초 탓에 밭을 다시 일궈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잡초가 무성한 밭을 마주하곤 좌절했다. 마을 농부들은 죄다 비닐을 걷고 트랙터의 힘을 빌려 밭을 새로 일궈야 한다고 일렀고, 이광수는 이에 마을 회장님께 트랙터 운전수를 소개받았다.

광수는 싹싹하게 "사장님 안녕하세요"라며 "저 혹시 아시냐. TV에 나오는"이라 말을 걸었는데, 트랙터 운전수는 "안다"는 시크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애써 통화를 마친 광수는 "올해 들어서 제일 민망한 상황이었다"며 머쓱해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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