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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김지유 덕에 '서준맘' 성공..생활비 천만 원 빌려줘"[개세모][종합]

박세미 "김지유 덕에 '서준맘' 성공..생활비 천만 원 빌려줘"[개세모][종합]

발행 :

이시호 기자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 캡처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 캡처

개그우먼 박세미가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게 된 비화를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美친 케미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으로 '개세모' 26화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박세미, 이수빈, 김지유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미, 김지유는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세미는 디너쇼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빈은 이에 "이거 어디서 산 거냐. 제작한 거 아니냐"며 "공주공주 옷"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이어 김지유와 "10년 전에 개그하겠다고 만났는데 계속 떨어졌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지유는 이에 "얘랑 나랑 서로 힘든 얘기를 너무 많이 했다. 서로 힘들다고 하면 달려가던 시절이 있어서 지금 잘 된 게 너무 애틋하다"고 전했다.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 캡처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 캡처

박세미는 "내가 '서준맘'으로 뜨기 전 생활비가 너무 필요했다. 그때 지유가 내 것까지 대출을 받아서 천만 원을 빌려줬다. 천만 원으로 내가 카메라 장비 사고 컴퓨터 사고 화라락 잘 됐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박세미는 이어 "잘 되자마자 얘가 얘기하더라. '천만 원 빌려 달라'고"라는 반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천만 원 갚았고, 천만 원을 더 빌려줬다. 그러니까 지유도 잘 되더라"라 덧붙였다.


깜짝 놀란 이수빈은 "나도 빌려 달라"며 소리쳤으나 박세미는 "(김지유가) 천만 원 안 갚았다. 너 천만 원 이상 벌지 않냐"며 어이없어했다. 김지유는 이에 "이걸 갚으면 인기가 끝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갚을 거다"고 변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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