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김진수 아내 김저아가 남편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 김정아 부부의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으리으리한 새 집이 공개됐다. 또 김진수를 쏙 빼닮은 둘째 아이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 씨는 "항상 많은 일들이 있어서 기억에 남지만 둘째 임신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남편과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임신 4주 때였다.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러 몰래 응원하러 갔었는데 경기 중 허리를 다쳤다. 움직이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음식 냄새 참으면서 요리해서 도시락을 챙겨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임신 6개월 때 대전에서 있었던 경기를 찾았다. 이번에는 얼굴을 다쳤다. 안와골절이었다. 처음에는 안다친 줄 알았다. 그땐 내 심장이 다 녹아 없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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