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원훈이 1천만 원 효도 플렉스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코미디언 임우일,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세윤은 김원훈을 향해 "요즘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꽉 차있다고 하는데 맞냐"고 물었다.
김원훈은 "'숏박스'가 잘 되고 'SNL 코리아'에도 출연하면서 이번에 수상 이력도 생겼다.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고 2024 브랜드 시상에서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며 "제가 잘 되면 부모님께 돈 방석이 아니라 '돈 침대'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원훈은 또 "현금 1천만 원을 뽑아서 침대에 깔아 놓고 부모님 눕혀드렸다. 부모님이 너무나도 좋아하시더라"고 1천만 원 효도 플렉스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저도 그런 효도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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