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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엄정화, 나이는 못속이네.."섹시 푸드가 뭐야?" MZ 언어에 당황[엄메이징]

'55세' 엄정화, 나이는 못속이네.."섹시 푸드가 뭐야?" MZ 언어에 당황[엄메이징]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 방송화면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걸밴드 'QWER'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였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QWER과 함께한 엄정화의 첫 파자마파티 어땠을까?ㅣ걸스나잇 브이로그'라는 제목이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QWER의 멤버 쵸단, 마젠타, 시연, 히나를 집으로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엄정화는 이들에게 직접 만든 커피와 손수건을 선물로 건네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막내 히나는 "그냥 선물이 아니라 굿즈를 받은 느낌이다"라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배달 떡볶이를 맛보며 "섹시 푸드"를 외치는 멤버들을 보고 "그게 뭐야?"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젠타는 "요즘 MZ들은 맛있는 음식을 그렇게 부른다"라고 답해 엄정화를 당황케 했다.


엄정화는 "내가 너희 땐 말이지 12시 라디오면 다 같이 술 마시던 애들이 모였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마젠타는 "저희는 친구가 없다. 멤버가 친구다"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 방송화면

한편 QWER은 데뷔 초 대중 반응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엄청 화제였는데 좋은 반응도 많고. 나쁜 반응도 많았다. 좀 더 진지하게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엄정화는 자신의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사람들 편견이 심하다. 처음 데뷔했을 때 노래와 연기를 같이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노래 쪽에서는 진정성을 몰라주고 연기 쪽에서는 더 진정성을 몰라줬다"며 "그런 시선들이 힘들었다. 그런 편견을 두지 말고 '내 갈 길 가자' 이게 멋있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과거 디스코의 무대를 보며 "그때 내가 서른아홉이었다. 되게 두려웠다 이게 마지막 앨범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용기를 전했다.


엄정화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마젠타는 "몸매부터가 완성형이다"라고 추켜세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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