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유노집밥' 이장우와 뱀뱀이 한국식 분식 한 상으로 태국 MZ세대의 입맛을 정조준한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2회에서는 '집밥 콤비' 이장우X뱀뱀이 뱀뱀의 현지인 모녀의 집에 초대받아 분식 한 상을 대접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장우는 "젊은 사람들은 집밥을 잘 안 해 먹어서 집에 가면 냉장고에 재료도 별로 없다"며 "우리 엄마한테 '오늘 하루만 밥을 해주겠다'고 하면 정말로 좋아할 것 같다"고 '집밥 초대' 성공 전략을 세운다. 때마침 뱀뱀을 알아본 현지인 모녀가 조심스럽게 사진을 요청하고, 이에 뱀뱀은 사진 촬영을 해주면서 "한국식 집밥을 해드리고 싶다"고 깜짝 요청한다.

과연 두 사람이 현지인 모녀를 어떻게 설득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장우는 한 시장으로 가서 '분식 한 상'을 차리기 위해 식재료를 구매한다. 뱀뱀 역시 본가에 가서 어머니표 재료들을 챙겨온다. 뒤이어 이들은 현지인 모녀의 집으로 향하는데, 총 3채의 건물로 이뤄진 100년 넘은 수상가옥 규모에 이장우는 놀라서 입을 떡 벌린다. 그러던 중, 집주인의 딸 친구들이 뱀뱀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이장우는 이들 중 집주인 딸의 남자친구를 보자 "혹시 차은우를 아는지? 진짜 닮았다"며 감탄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뱀뱀은 현지인들을 위해 떡 대신 어묵으로 매콤한 어묵볶이를 만든다. 또한, 김밥을 비롯해 묵은지 참치말이, 김무침, 냉국 등 '분식 풀코스'를 뚝딱 차려낸다. 집주인과 딸 친구들이 두 사람의 요리에 어떤 맛 평가를 내놓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한편, 집주인의 딸 친구들은 "혹시 숏폼 영상을 같이 찍어주실 수 있느냐"고 이장우, 뱀뱀에게 부탁한다. 이장우는 "사실 예전에 춤을 좀 췄다. 가수 활동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뱀뱀은 "요즘 트렌드는 잘 모른다"며 민망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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