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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박정은과 신혼여행 첫날 헤어질 뻔..무릎꿇고 각서 써"[아는형님][★밤TView]

한상진 "♥박정은과 신혼여행 첫날 헤어질 뻔..무릎꿇고 각서 써"[아는형님][★밤TView]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배우 한상진이 아내 박정은 농구 감독과 신혼여행 첫날 헤어질 뻔했던 아찔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한상진과 농구 감독 박정은 부부, 배우 왕지원과 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첫날 부부싸움으로 헤어질 뻔했던 일화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호텔은 특이하게 화장실에만 거울이 있다. 내가 와이프랑 결혼 전까지 실제로 만난 게 10번 정도밖에 안 된다. 정은이가 예쁘게 보이고 싶었는지 내가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계속 옷을 갈아입고 거울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왔다. 화장실을 튼 사이가 아니어서 와이프에게 '들어오지 마. 부부끼리 지킬 건 지켜야지'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들어왔다. 정은이가 나가고 나서 보던 책을 바닥에 던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은이가 '던졌어?'라고 물으면서 '너 벌써 신혼 때부터 뭘 던지고 폭력성을 보이면 헤어져'라고 하더라. 밖에서 짐 싸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다급해진 한상진은 여권과 지갑이 든 가방을 챙겨 나가 홀로 관광하고 돌아왔고, 여전히 문을 열어주지 않는 박정은 때문에 보안요원까지 출동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충성을 다하겠다고 호텔 메모지에 각서를 썼다"며 "신혼여행을 보름 갔는데 40번은 싸운 것 같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상진은 연애 시절 태릉선수촌 철창 사이로 선물을 전해주다가 일간지 1면에 결혼 기사가 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정은이가 태릉선수촌에 있을 때 철창 사이로 선물을 전해주고 있었는데 주차장에 있던 기자분에게 사진을 찍혔다.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박정은 결혼' 기사가 나고 내 얼굴이 실려 있었다"고 당황스러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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