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수영이 CF 스타상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친근함' 덕분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는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류수영은 CF 스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방송하는 연예인이라면 CF 스타상은 행복한 상일 것 같다"며 "연기만 26년 했는데, 요리하니까 받게 됐다. 만감이 교차하는 거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친근함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 연기하면 연예인으로만 대해주셨는데, 요리를 하게 되면서 많은 분이 '어남선생'이라고 부르고 옆집 아저씨로 대해주셨다. 친근함 때문에 이 귀한 상을 받은 거 같다. 고물가 시대에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관하는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상식으로 200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애드립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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