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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큰절→"좋은 재료" 최현석, '방송광고 페스티벌' 수상 영광 [스타현장][종합]

이수지 큰절→"좋은 재료" 최현석, '방송광고 페스티벌' 수상 영광 [스타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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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허지형 기자
류수영, 조보아,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류수영, 조보아,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수영, 조보아, 구성환과 셰프 최현석, 개그우먼 이수지, 걸그룹 스테이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는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애드립TV를 통해 생중계됐다.


'2025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본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외에 특별상 부문 중 하나인 CF 스타상은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하며 광고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낸 모델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CF 스타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류수영과 조보아에게 돌아갔다. 조보아는 "귀한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큰상 주셔서 감사하다.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건강한 이미지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줍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방송하는 연예인 중에 CF 스타상은 행복한 상일 것 같다"며 "연기만 26년 했는데, 요리하니까 받게 됐다. 만감이 교차하는 거 같다. 감사하다"며 "친근함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 연기하면 연예인으로만 대해주셨는데, 요리를 하게 되면서 많은 분이 '어남선생'이라고 부르고 옆집 아저씨로 대해주셨다. 친근함 때문에 이 귀한 상을 받은 거 같다. 고물가 시대에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무한 매력의 이수지와 '흑백요리사'로 큰 활약을 보여준 셰프 최현석이 받았다.

최현석, 구성환, 스테이씨/사진=스타뉴스
최현석, 구성환, 스테이씨/사진=스타뉴스

최현석은 "'흑백요리사'에서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 게 있다. 재료다'라고 말한 걸로 광고를 찍게 됐다.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광고 모델이다. 앞으로 좋은 재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지는 "한 번도 말씀드려본 적 없는데 원래 광고홍보학과를 전공했었다. 그러다가 코미디 학과로 전과했다. 코미디로 안 갔으면 여기 올 수 있었을까 싶다. '펀한 광고'를 모토로 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펀펀한 광고를 모토로 하겠다. 긴말하지 않겠다"며 큰절을 올려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구성환과 스테이씨다. 구성환은 "작년에는 예능 신인상을 받고 늦깎이 나이에 광고 신인상을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의외로 제가 먹는 광고를 안 찍었다. 저는 면 종류를 잘 흡입한다. 또 여러 가지 다양하게 가능하다. 뷰티 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테이씨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스테이씨 정말 매력이 많은 그룹이다. 멋지기도 하고 청순하기도 하다. 스테이씨는 팔색조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멤버 수민과 시은은 영상으로 소감을 건넸다. 이들은 "참석하지 못해서 양해 부탁드린다. 뜻깊은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이미지로 진정성 있는 활동 보여 드리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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