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계상이 수염의 진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주연 윤계상,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윤계상의 수염을 보고 "형은 수염이 정말 멋있게 나는 것 같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저도 24살까지는 수염이 안 났다"며 "사실 수염을 갖고 싶어서 발모제를 바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와 함께 발모제를 발랐더니 이렇게 똑같이 수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도 "맞다. 한때 발모제가 유행이었다. 하하도 발모제를 발라서 난 수염"이라고 발모제가 유행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자 유연석은 "남자 배우들이 이런 수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사극할 때 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구동매 할 때 가짜 수염이라 힘들었다. 밥 먹을 때 수염을 다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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