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타맘'에서 탤런트 김성은이 자녀들의 영어 교육법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더라이프, tvN STORY '일타맘' 5회에는 안재모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은은 게스트 안재모의 둘째 아들이 영어 공부에 큰 흥미를 보이자, "저는 영어 교육에 진심이다"라며 본인의 고민을 꺼냈다.
세 자녀를 둔 '다둥이맘' 김성은은 "아이들한테 말하기 위주로 듣고 말하기로 영어를 가르쳤다. 근데 중학생이 되다 보니까 어찌 됐든 내신 준비를 해야 하니까, 영어 학원 선택 시 어떤 기준에 맞춰야 할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을 외고에 진학시킨 한 일타맘은 "그건 기준이 다 다르다. 만약 어학으로 접근하면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스피킹 위주로 학원에 보내면 된다. 근데 한국에서 입시할 거라고 하면, 학습식 영어로 결국 바꿔야 한다. 늦어도 초6, 중1 때는 시작해야지 안 그러면 내신 시험, 입시 시험 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는 "지금 필요한 교육 목적으로 다니는 게 맞다. 한계성이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짚었다.
뿐만 아니라 김성은은 "공부방 풍수 인테리어가 있다고 한다", "저 의자 별명이 '서울대' 의자다"라고 열혈 엄마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타맘'은 총 8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