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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아내에 애교 요구하다 뺨맞아.."핸드볼 선수의 불꽃 스매싱"[동치미][별별TV]

송진우, 아내에 애교 요구하다 뺨맞아.."핸드볼 선수의 불꽃 스매싱"[동치미][별별TV]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배우 송진우가 아내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가 뺨을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국제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진우와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출연해 의사소통 문제로 다퉜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송진우는 "저희는 말이 안 통해서 더 싸웠다"라고 말하며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희는 일본에서 만났다가 저한테 반해서 3개월 만에 다니던 일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용만은 "송진우 씨가 이병헌 닮은 꼴로 유명한데 이병헌씨를 좋아해서 남편을 좋아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미나미는 "아유, 진짜 다르죠"라고 손사래를 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송진우는 "일단 의사소통이 안 됐다. 항상 바디랭귀지를 하고 번역기를 썼는데, 한국에 왔으니 한 언어로만 대화하자고 해서 한국어로만 소통했다. 아내가 한국어를 배워가는 입장이고 말로 표현을 못 하니까 몸으로 표현하더라"라며 '초콜릿 사건'을 언급했다.


미나미는 "제가 초콜릿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 오빠가 초콜릿을 샀는데 '초콜릿 먹고 싶으면 예쁜 표정 해봐'라고 하더라. 그때 버스 안에 사람이 엄청 많았고, 그게 하기 싫었다. 저는 애교를 못 부리는데 끝까지 하라고 시키더라. 마지막에 결국 뺨을 때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송진우는 "손이 매운 게 이 친구가 핸드볼 선수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어쩐지 스냅이 다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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