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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자머리' 노사연 등판에 화들짝.."'만남' 원곡자 맞잖아"[놀뭐][★밤TView]

유재석, '사자머리' 노사연 등판에 화들짝.."'만남' 원곡자 맞잖아"[놀뭐][★밤TView]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가수 노사연이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유재석에게 정체를 들켰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가 막내 작가로 투입된 주우재, 이이경과 함께 '80s MBC 서울가요제' 2차 예선을 심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차 예선 참가자들이 보낸 녹음테이프를 들으며 오디션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동부이촌동이' 선곡한 노사연의 '만남'을 두고 "부모님 세대에서 노래방 가면 빠지지 않는 곡이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제로 발매됐을 때보다는 2년쯤 후에 역주행했다. 90년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배워봅시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노래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당시 제일 웃긴 여자 가수가 노사연 누나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동부이촌동'의 한 소절을 듣자마자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사연이 누나 아니냐"며 단번에 정체를 알아냈다. 유재석은 "원곡자 맞으시잖아"라고 소리쳤고, 하하 역시 사자머리 실루엣을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멤버들은 '동부이촌동'의 풍부한 음색에 취해 몸을 흔들었고, 하하는 "진짜 리스펙트이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주우재 또한 "이런 풍부한 허스키 보이스가 없다"고 추켜세웠다.


유재석은 "진성 형님처럼 저희가 심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80년대를 대표하시는 가수분이 응원을 해주러 오신 거다"라고 말했다.


정체가 발각된 뒤 노사연은 "유 PD님 화이팅 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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