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희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피서 말고 피신하고 싶다'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의 고단함을 털어놨다.
이날 최희는 "저는 아이가 둘인데 첫째가 여섯살, 둘째가 세 살 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최홍림이 "그땐 여행 가면 안된다"고 조언했으나 최희는 "집에 있는 게 더 힘들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하정 역시 "집에 있는 게 더 힘들다"고 의견을 냈고, MC 이현이도 "시간이 너무 안 간다"고 한목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는 또 "나갈 때 그냥 나갈 수 없다. 여행 갈 때 짐을 바리바리 챙겨가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영옥은 "내가 보기엔 너무 좋은 때다"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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