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비킴이 15세 연하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god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결혼 3년 차 새 신랑 바비킴을 향해 "결혼 후 아주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내 분이 아주 미인이라고 하더라"고 물었다.

바비킴은 "자연 미인"이라고 즉답하더니 "아주 미인이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이 "결혼 후 개과천선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바비킴은 "맞다. 원래는 음악을 하면서 밤낮이 바뀌었는데 아내와 살면서 아내 패턴에 맞춰 낮에 음악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잠은 보통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잔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면서도 "아내가 무서운 사람이다"고 토로했다.
바비킴은 "말도 없고, 입 딱 다물고 있는, 말을 안 할 때는 자연 미인이다. 자연 미인이니까 가만히 있을 때는 모나리자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장훈이 "미인 맞냐"고 저격하자 바비킴은 "(아내) 예쁘다. 자연 미인이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짧은 머리 좋아한다고 하니까 아내가 바로 머리를 잘랐다. 그런데 저는 반대로 머리를 기르고 있다. 아내는 제 머리 스타일을 싫어한다. 저는 컴백 준비 때문에 기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비킴은 2022년 15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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