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성환이 인테리어 사기와 누수 피해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십자성 마을'의 45년 토박이 구성환의 집이 공개됐다.
벽지 곳곳에는 눅눅해진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그는 "어디서 새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비만 많이 오면 난리가 난다. 얼마 전 비바람이 몰아쳤을 때 도배 벽지가 다 젖었다"며 누수 피해를 전했다.
이어 "작년에 했는데 사기당했다. 두 작업자에게 정확히 400만 원을 주고 공사를 맡겼다. 두 형제가 '무조건 잡는다, 못 막은 적 없고, 막을 때까지 고쳐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두 번 이후 잠수를 탔다. 전화를 안 받길래 발신번호표시제한까지 했는데도 거부하더라"며 분통을 터뜨리며 인테리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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