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혜리가 자카르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9일 자신의 공식 계정에 "아무리 멀리 있어도 자카르타 팬들은 언제나 혜리 마음 속에 있을거야. 자카르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세르'의 원 숄더 탑을 입은 채 핑크색 리본 풍선 아래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초승달 문양이 특징인 '마린세르'의 의상은 걸그룹 '블랙핑크', 'ITZY', '레드벨벳' 등 아이돌이 즐겨 입으며 한때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 혜리는 팬미팅 플래카드를 한 손에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혜리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투어 'Welcome to HYERI's STUDIO'를 시작했다. 이후 오사카,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홍콩, 호치민,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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