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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특이 식성 고백 "빨간색만 보면 땀 줄줄..집안 내력"[냉부해][★밤TV]

안보현, 특이 식성 고백 "빨간색만 보면 땀 줄줄..집안 내력"[냉부해][★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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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배우 안보현이 특이 식성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안보현의 냉장고에는 바나나와 사과, 블루베리 등 각종 과일이 가득했다. 이에 안보현은 "어쩔 수 없이 먹는 편이다. 사과는 식감 때문에 꺼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나 오이를 생으로 먹으면 이가 간질간질하다. 양치하고 싶다. 사과와 땅콩버터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해서 먹고 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안정환은 "복싱을 했으니 마우스피스를 끼고 먹으면 괜찮지 않겠느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냉장고에 각종 소스류가 가득한 이유에 대해 "고추냉이, 연겨자 등 시큼한 걸 좋아한다. 복국 먹을 때도 식초를 많이 넣고 탕류에도 식초를 넣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특히 안보현은 "유전적이긴 한데 저희 집안이 빨간색만 보면 땀을 흘린다. 어릴 때 아버지가 '6시 내 고향'을 볼 때 고추장 푸는 걸 보시면서 땀을 흘리셨다. 그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 여동생과 제가 나이를 먹으니 끓고 있는 뚝배기만 봐도 땀이 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C 김성주는 다이어트와 캠핑 식재료로 가득한 냉장고를 보며 "캠핑장에 가면 주로 뭘 먹느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안보현은 매년 겨울 양평에 장박지를 구해 6개월간 캠핑을 한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배우들인 임시완, 정해인 등 지인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해준다고 말해 그의 캠핑 식단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안보현은 "저는 밀키트를 먹는다. 지인들이 오기 전에 플라스틱에 담겨 있는 밀키트 재료를 몰래 덜어놓기도 했다. 더 이상 밀키트가 아닌 진짜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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