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2024.08.13.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jpeg/21/2025/08/2025081100142162340_1.jpg)
배우 진태현이 부동산,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날 한 팬은 진태현의 갑상선 암 수술 경과에 대해 "컨디션은 괜찮나요? 저는 수술한 지 1년이 지나도 아직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형은 "전 컨디션은 좋아졌는데요? 각자 다 다른 거 아닐까요? 그래도 큰 수술 했으니 예전 같진 않겠죠? 일던 저는 피곤함이 없어졌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팬은 박시은과 결혼한 이유를 물었고, 진태현은 "사랑하니까요. 그 이유 말고 없는데요?"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자신을 닮고 싶다며 사랑꾼 조언을 해달라는 남성 팬에게 "저를 닮지 마세요. 제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존경도 본받지도 마세요. 그냥 연예인일 뿐입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투자 조언을 요청하는 팬에게 "저는 부동산, 주식 이런 거 안 합니다. 상황에 맞게 노후를 위해 저금도 하고 나누기도 하고 쓰기도 합니다. 부동산, 주식 나중에 죽을 때 안 가지고 가잖아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판정 소식을 전하며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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