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수영이 요리책으로 인세 1억 원을 벌었다고 추정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수영이 최근 낸 요리책은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그는 "출간 하자마자 1위했고, 한 달간 11쇄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가 "3천~5천 부씩 찍었을 것 같다"고 했고, '옥문아' 멤버들이 계산을 보탰다. 이에 송은이는 "인세 1억 원 넘었다"라고 말했고 류수영은 부정하지 않고 부끄러워했다.

류수영은 이번 요리책을 4년 동안 준비했다며 "요리책은 입으로 들어가니까 틀리면 안 될 것 같았다. 요리책의 구성이 다 됐다고 했을 때도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박하선의 반응을 묻자 류수영은 "(박하선이) 잘 나왔다고 하더라. '내가 진작 쓰라고 했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류수영은 "아빠가 했던 요리를 딸이 주문하면 (박하선이) 내 요리책을 참고한다"라고도 밝혔다.
김숙이 "요리는 누가 더 잘하냐"라고 박하선과 비교하는 질문을 하자 류수영은 순간 더듬으며 "박하선 씨가 훨씬 잘한다"라고 말해 의혹을 샀다. 이에 류수영은 "사람이 가정이란 곳에 갇혀 살아야 하지 열려 살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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