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 출연 이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2' 측은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됐냐. 무명이 좀 길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성일은 "연극이 좋아서 대학로에서 5년 정도 있었다. 스물한 살 때 대학교를 중퇴하고 짐을 싸서 서울 대학로에 왔다"고 떠올렸다.

곽튜브가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냐"고 묻자 정성일은 "아르바이트하면서, 공연도 조금씩 하면서 버텼다"고 답했다.
이어 "웬만한 아르바이트는 다 했다"며 "주로 운전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대리 운전, 발렛파킹처럼"이라고 털어놨다.
또 "아침에는 카페 오픈하고 낮에는 그 가게에서 주차하고, 저녁에는 그 카페에서 하는 와인바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아르바이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촬영 후에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성일이 출연하는 '전현무계획 2'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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