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태영이 미국의 남다른 교육열을 전했다.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아들 떼어놓고 신나게 놀던 손태영이 겪은 충격적 사건은? (의외의 장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아침 일찍 아들 룩희 군과 그의 친구들을 차에 태워 축구 캠프가 열리는 매사추세츠까지 데려다줬다. 장장 세 시간에 걸친 장거리 라이딩에 손태영은 배고픔을 호소했다.

그는 운전 도중 "나는 딸 리호가 운동을 안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테니스만 한다. 테니스도 그냥 학교에서만 시킨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지인이 "리호도 축구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이미 늦었다"라고 즉답해 시선을 모았다.
손태영은 "요즘은 6살 때부터 한다. 여기도 조기교육이 장난 아니다. 그래야 바로 좋은 팀에 들어가니까. 어릴 때부터 해야 같이 유치원 올라가듯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룩희 군을, 2015년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현재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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