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형이 '놀라운 토요일'의 뜻밖의 장수에 혀를 내둘렀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개그계와 가요계 40대 대표로 양세형과 이석훈이 출격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7년 만에 '놀토'에 재방문한 양세형은 프로그램의 장수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가 '놀토' 10회 방문 당시 김동현은 결혼 전이었고, 신동엽은 40대였다는 사실에 양세형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원래 코미디언들이 아이디어를 짤 때 틀이 좋고 멤버들이 좋으면 오래 간다. '놀토'가 워낙 틀이 좋았고 노래는 계속 만들어지는 데다 멤버들 궁합까지 좋아서 계속 보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 몰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조만간 정신 차리고 보면 붐이 ''놀토'가 10주년을 맞았다'라고 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장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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