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트핑크가 아들의 비염 앓이를 호소했다.
28일 자이언트핑크는 개인 SNS에 피가 잔뜩 묻은 휴지 더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혹시 비염에 좋은 추천템 있나요? 뭐든지 좀 알려주세요. 진짜 비독하다 비염아. 이서는 자고 일어나면 요즘 들어 자주 코피가. 아이가 클수록 더 자주 터지는 것 같아요. 비염에 좋다는 식수까지 다 신경 써서 먹이는데도 자주 이러네요. 속상해 죽겠다"라며 아들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다소 적나라한 사진에 일부 누리꾼들은 눈살을 찌푸렸고, 자이언트핑크는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그는 전에 올렸던 코피 사진 위에 대형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면서 "급한 마음에 도움을 받아보고자 올렸는데. 아무래도 피다 보니. 사진만 보고는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보관으로 돌렸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자이언트핑크는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알려주신 아이템이나 방법들 다 캡처해서 공유드릴게요. 또 비염 때문에 이런 경우가 있으셨다면 디엠으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20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후 2022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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