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서울시 공개저격 후 오해 풀렸다 "다시 만나자"

배우 고경표가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리모델링에 대해 서울시의 답변을 듣고 오해가 풀렸다.

고경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즐거웠다, 잠원 한강 수영장.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슬프다"라는 글을 올렸다. 잠원 한강 수영장이 리모델링 이후 성인풀 운영이 중단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내년에도,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 시민이 공유한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관련 답변을 확인한 고경표는 "그동안 즐거웠다. 새롭게 다시 만나자. 룰루랄라"라고 기뻐했다.

서울시 측은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은 "1989년 조성돼 30여년이 지난 시설로 노후화가 심해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조성 공사설계를 추진 중이며 공사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영장은 성인을 주요 타깃으로 수영, 휴게, 포토존, 태닝 등을 도입 활동으로 계획하고,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학습 등을 도입 활동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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