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예비 딸 부모임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7년 차 부부 양현민, 최참사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시험관 시술 9번 만에 부모가 된 양현민, 최참사랑은 다니던 난임 병원을 찾았다. 산부인과로 전원하기 위한 서류를 작성하기 위한 것.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임신을 도와준 의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손편지를 건넸다.

태몽은 지인들이 다양하게 꿨다고. 양현민은 "아는 동생이 제가 용을 타고 올라가는 꿈을 꿨다더라. 또 다른 지인은 벚꽃, 다른 지인은 별똥별 꿈을 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배우 박성웅, 김성균은 시험관 시술 9번 만에 임신에 성공한 양현민, 최참사랑을 위해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참사랑은 "남편에게 젠더리빌을 하는 게 제 로망이었다. 특별히 박성웅, 김성균 선배님한테 연락을 드려서 '악역 전문 삼촌들의 젠더리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웅, 김성균은 각종 해산물을 소질하며 서로 "모가지 좀 따자", "발골 실력이 죽지 않았다", "명줄 끊는 거는 아주 잘한다" 등 말을 주고받아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성웅은 양현민, 최참사랑에게 임신 소식을 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최참사랑을 붙잡고 펑펑 울었다.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양현민도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내 젠더리빌 파티 장소에 양현민, 최참사랑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박성웅, 김성균이 손수 준비한 전복죽에 감동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앙쥬(태명)의 본격적인 젠더리빌 파티를 시작했고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2세는 딸이었다.
딸을 원했던 양현민은 "아내 닮은 딸을 꼭 한 번 키워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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