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 천사' 션이 공개한 가족 운동방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한 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가족과 함께 쓰는 전용 운동방에서 운동하는 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운동방 내부는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수십 켤레의 운동화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 옆에는 무동력 트레드밀과 사이클 머신, 러닝머신 등이 자리했다. 이 기구들은 모두 5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쪽에는 2000만원대의 사이클과 각종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웬만한 헬스장을 능가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션은 "우리 아이들도 비 오면 이곳에서 운동한다"라고 말하며 가족 모두가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저는 지금도 션 형이 준 사이클로 운동하고 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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