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은이 보기와 다른 놀라운 '먹성'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한지은의 다채로운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은은 거실 소파에 앉아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안 곳곳, 거실 벽과 냉장고, 신발장에는 고사성어와 영어 단어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매니저는 "누나가 지식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고사성어와 영어를 한 개씩 외우려고 노력한다. 암기를 위해 눈에 보이는 벽에 붙여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니저는 "누나가 갓생 사는 걸 추구하는 편이다. 하는 것도 취미가 많은데 모든 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은은 "저는 포기만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뭘 하다 말다를 반복하지만 이렇게 몇 년이 지나고 보면 예전보다 발전이 되어 있더라"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그녀의 SNS 속 '저장 컬렉션'에는 다이어트 간식 레시피가 가득했다. 한지은은 "제가 먹는 거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배우를 포기해야 하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아주 건강한 것만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영화 무대인사를 위해 배우 신승호와 만나기도 했다. 신승호는 "음식 딱 그 분야 하나는 누나를 믿는다. 보통 회식하면 여자 배우 분들께서는 욕심과 달리 많이 못 먹는다. 그런데 누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랑 같은 페이스로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지은은 "더블패티로 햄버거를 2개씩 하루 세 끼로 먹어 총 6개를 먹는다"라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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