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핑크빛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홍만은 스물한 살 때 시작한 첫사랑에 대해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창 운동만 하다가 대학교에서 첫사랑을 만났다. 첫 키스도 그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앞에서 첫 키스를 했는데 그 당시에 운동만 해서 키스를 할 줄도 몰랐고 모든 게 서툴렀다"며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제가 입술하고 코에 동시에 키스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가 "그건 문 거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저도 그 순간 너무 창피해서 도망갔다.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연락을 못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금은 (키스를) 잘하냐"는 탁재훈에게 "지금은 자연스럽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최홍만은 탁재훈 덕분에 썸타는 사람이 생겼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최근에 형님 유튜브에 나간 적이 있다. 제 이상형을 정확하게 얘기했더니 그 이후로 SNS DM으로 대시가 많이 왔다. 지인들을 통해서도 소개를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중에서 한 명 정도하고 썸을 타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또 최근에 마지막 키스를 했다고 밝히며 핑크빛 기류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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