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김수용, 수백 억 날렸다.."L사 신발 5% 지분, 잘 되기 전 포기"[라스]

김수용, 수백 억 날렸다.."L사 신발 5% 지분, 잘 되기 전 포기"[라스]

발행 :

정은채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그계 대표 30년 지기 '조동아리' 3인방과 매콤 입담의 원조 '센 언니' 3인방의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 '여행의 맛'은 오늘(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2022.09.30
코미디언 김수용이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그계 대표 30년 지기 '조동아리' 3인방과 매콤 입담의 원조 '센 언니' 3인방의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 '여행의 맛'은 오늘(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2022.09.30

개그맨 김수용이 한때 주주로 있던 운동화 브랜드가 대박이 났지만,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수용에게 "제가 알기로 몇 년 전에 저희 동료들한테 신발 아주 편한 거 있다고 신어보라고 했다. 그 신발이 지금 대박이 났다. 주주라는 얘기가 있는더라"라고 물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김구라가 언급한 건 L사 브랜드 운동화였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그 브랜드? 그거 선배님이 하신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용은 "(주주였지만) 잘 되기 전에 나왔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지분이 어느 정도였냐, 5% 정도 되냐"라고 캐물었고, 김수용은 "그 정도 됐다. 진짜로 대박 날 뻔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현재 지분 가치가 몇 백억 정도로 추정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용은 "재물에 욕심이 없다"라고 답했지만, 김구라가 "평생 들어올 대운이 놓쳐서 그런지 슬퍼 보이네"라고 하자 김수용은 곧바로 "많이 슬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