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진이 10세 연하 소개팅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이 10세 연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진은 88년생 이해리와 소개팅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해리는 "자신 있는 요리는 뭐냐"고 물었다.

이정진은 "간단하게 황탯국 끓여 먹거나 그런다.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먹는 정도"라고 답했고, 이해리는 "제 입장에서 엄청 잘하시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해리는 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진은 "자기 일을 했으면 좋겠고 정확하게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 경험을 해본 사람이면 좋겠다"며 "키는 작은 사람보다는 큰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에 대한 답변을 마친 이정진은 이해리를 빤히 응시하며 "내일은 뭐 하냐"고 물었고, 이해리의 답변은 다음 주로 미뤄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정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은 있다. 어떻게 사람을 한 번 보고 판단하냐. 각자 살아온 세월, 인생이 있지 않나. 그런 면에서 궁금하다"고 이해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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