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곽튜브(곽준빈)가 첫사랑 언급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 맛집으로 먹트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50년 전통의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때 전현무는 "여기 출신 연예인들이 많다. 유해진, 한효주, 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너의 첫사랑이 여기 출신이다"라고 곽튜브 놀리기에 나섰다. 전현무가 언급한 사람은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었다. 곽튜브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전효성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혀왔다.
이에 곽튜브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첫사랑 아니다. 군대에 있을 때 좋아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막사랑?"이라고 재차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곽튜브는 "제가 이제 그런 얘기를 잘 못하겠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한편 곽튜브는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곽튜브의 예비 신부는 지방의 공무원으로 혼전 임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그룹 다비치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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