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마술사 최현우 "LG 구광모 회장과 20대 친구..회장 될 줄 몰랐다"[전참시][★밤TV]

마술사 최현우 "LG 구광모 회장과 20대 친구..회장 될 줄 몰랐다"[전참시][★밤TV]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쳠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쳠

마술사 최현우가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20대 시절 친구였음을 깜짝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LG 트윈스의 '승리 요정'으로 시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구장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최현우는 매니저에게 "오늘 구단주 오시려나?"라며 뜻밖의 발언을 꺼냈다. 이어 "LG회장님이랑 나랑 20대 때 알았던 친구인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매니저는 "그래서 그때 평양 갔을 때 만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최현우는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 난 (안 건) 20대 초중반이다. 난 뉴스 보고 회장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어릴 때 LG가문인 줄 알았지만 회장 될 줄은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쳠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쳠

특히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다시 한 번 그때의 상황을 언급했다.


최현우는 "북한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현우야, 오랜만이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차마 반말을 못 하겠더라. '잘 지내셨죠?'라고 했다. 그랬더니 '야, 우리 친구인데 말 놔'라고 하더라. 그런데 말을 못 놓겠더라"라며 당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현우는 시구 전 타로로 LG트윈스의 3점 차 승리를 점쳤고, 이는 실제로 맞아떨어졌다. 이를 본 최현우 절친 전현무는 "얘 타로 진짜 잘본다"라고 증언하며 최현우의 남다른 예지력에 감탄을 더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