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지은이 남편인 유튜버 박위와 함께한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컴패션과 함께한 블루웨이브 뮤직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꿈을 열렬히 지지해 주는 응원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 같아 저희 부부에게도 행복한 축제였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결혼 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값 없이 받은 사랑 잘 흘려보내는 부부가 되고 싶어요. 물론 그 사랑도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거지만요"라고 덧붙이며 믿음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두 손을 꼭 잡고 기도하는 송지은·박위 부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따뜻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위가 송지은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입으로 먹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송지은은 수줍은 미소를 지어 다정한 부부의 일상을 엿보게 했다.
이어 송지은은 추가 게시글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부부가 파란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행복이 그대로 묻어났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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