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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과거 박나래에 '30만 원 팁' 받았다..뒤늦은 미담 고백[나래식]

윤남노, 과거 박나래에 '30만 원 팁' 받았다..뒤늦은 미담 고백[나래식]

발행 :
정은채 기자
박나래가 26일 진행된 LG U+모바일 예능 '내편하자'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U+ 2024.04.26 /사진=이동훈
박나래가 26일 진행된 LG U+모바일 예능 '내편하자'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U+ 2024.04.26 /사진=이동훈

셰프 윤남노가 과거 박나래의 미담을 꺼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SUB) 윤남노 | "감사한 기억 때문에 나오고 싶었어요" | 박나래 미담, 윤남노 PICK 조미료, 남매 케미, 윤남노 먹팁 [나래식]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타 셰프가 된 윤남노는 과거 박나래가 자신의 레스토랑에 손님으로 왔던 기억을 꺼내 박나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장난스레 "아, 얘기를 한 번 해볼까요?"라며 운을 뗀 뒤, "누나가 오셨는데..아, 이거 얘기해도 되나?"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당시 자신이 일하던 청담동 식당을 떠올리며 "제가 인생 처음으로 주방장이 되었던 곳이다"라고 회상했다. 박나래가 "제가 크게 실수한게 있었냐"라고 묻자 그는 웃으며 "아 그때 와인을 좀 많이 (드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나래식' 영상화면 캡쳐
/사진='나래식' 영상화면 캡쳐

그러면서 본론을 꺼냈다. "제가 있었던 그때 저한테 감동을 많이 주셨다. 술을 많이 드시고 고기를 (굽는) 저에게 되게 공손하게 '셰프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여쭤보셨다. 땀 뻘뻘 흘리면서 고기를 구우니까 '젊으신 분이 고생한다'라고 팁도 주셨다. 20만 원인가 30만 원을 줬다. 그때 저는 안 갖고 직원들에게 전부 나눠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나갈 때도 제 손을 꼭 잡으면서 '대성해라'라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따뜻했던 기억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미담 폭로전에 박나래는 "내 주제에 뭐라고"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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