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NCT와 스트레이키즈가 의외의 라이벌 구도에 놓였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2014'에서는 스트레이키즈 리노의 요리 실력이 전격 공개됐다.
방송 중 리노가 직접 만든 요리와 베이킹 사진들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내자, 현장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이에 NCT 마크는 NCT 대표 요리 담당으로 꼽히는 천러의 사진이 소개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천러보다도 더 진한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멤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리노의 베이킹 실력까지 공개되자 MC 김성주는 "천러만 웃지 못하고 있다"라며 분위기를 짚었다. 그러자 마크는 "그런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라며 스트레이키즈와의 요리 라이벌 구도 형성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MC 안정환이 "천러는 베이킹 잘 못하나보다"라고 묻자 천러는 "아니다. 할 줄 안다"라며 단호하게 답해 의외의 반전을 남겼다. 이어 마크는 "그런 거였어? 앞으로 내가 사진 찍겠다. 아쉽다. 나만 봐가지고"라며 아쉬움을 거듭 드러내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