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범 감독이 '최강야구' 감독 합류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JTBC '최강야구'는 22일 2025 시즌을 알리는 첫 회를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이종범은 이날 브레이커스 감독으로 합류한 것에 대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32년 만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서 실망하신 분도 계셨다. 죄송하다"라며 "형님 리더십으로 승리를 만드는 게 감독의 역할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범은 정성호 코치와 심수창 코치와의 만남에 이어 선수들과도 첫 훈련에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야구' 새 라인업으로 완성된 브레이커스와 동원과기대의 첫 경기가 공개된다.
브레이커스 첫 공식 경기 시구자로는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라는 야구계 어록을 남긴 한국시리즈 10번 우승에 빛나는 명장 김응용 전 감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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