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젊음과 나라를 맞바꾼 3대 악녀 서태후의 생로병사를 파헤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중국 청나라 제 9대 황제 함풍제의 추존황후 '서태후'의 죽음의 비밀이 집중 조명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배우 문정희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다.
서태후는 황제를 사원에 가둘 만큼 악랄했다. 이찬원은 "황제가 붕어하셨다"라며 갑작스러운 황제의 죽음을 큰 소리로 리얼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치사량에 2000배에 달하는 독"이라고 설명했고, "대표적인 독이죠"라는 이낙준의 말에 문정희는 "비소 독?"이라고 말했다.
서태후의 만행은 계속되었고 소년들을 가둬놓고 밤마다 기이한 행적을 펼쳤다. 이찬원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서태후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저녁 먹은 것이 있다"는 말에 답을 들은 장도연은 이마를 짚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찬원은 "진짜 죽기 싫었나 보다"라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