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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엄정화와 과거 비화 공개 "따귀 26대 때려"[라스][★밤TV]

김국진, 엄정화와 과거 비화 공개 "따귀 26대 때려"[라스][★밤TV]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김국진이 과거 엄정화에게 무려 26대의 따귀를 맞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져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이엘은 최근 작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평소 롤모델로 꼽아온 엄정화와 호흡을 맞추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찍을 때 너무 힘들었다. 저는 엄정화 언니를 너무 좋아하는데 연기할 때는 못된 짓을 다 하고 컷 소리 나면 '언니 미안해요'라고 울었다"라며 애틋했던 당시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김국진은 자신 역시 엄정화와 함께했던 촬영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엄정화가 제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제 따귀를 때리고 바로 미안하다고 해서 NG가 났다. 그래서 '제발 그만 미안해해라. 이게 진짜 미안한 거다'라고 말했다. 엄정화에게 26대를 맞았다"라고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엘은 배우가 되기 전 짠한 성장통을 겪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저는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꿈에 대한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출 아닌 가출도 잠깐 해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빠가 손을 이끌고 껍데기집에 가서 아버지에게 술을 배우며 '네 인생 네가 책임져'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꿈을 고민하던 중 갑자기 연기를 배우고 싶어졌다"라며, 결국 연기 학원에 등록하며 배우로서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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