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 윤이 직진 본능을 보였다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도시락 데이트가 이어졌다.
25기 옥순과 11기 영숙 그리고 미스터 윤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옥순은 "난 11영숙님이 미스터 한님이랑 잘 되는 줄 알았다. 난 알아본 사람이 없다. 미스터 윤이랑 대화하는 게 편했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미스터 윤은 "나 하나만 알아도 부족한 시간이긴 하다. 지금 모두 다 알지만 내 행보는 투명하지 않았나. 다른 여자 출연진이랑 산책도 한 적 없다"라고 했다. 이에 옥순은 "나랑 먼저 대화를 했으니 내 입장에선 다른 여자는 영숙님이다. 나한테 왜 어필 안 하냐. 내가 우위라는 건가"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일대일 데이트를 진행했다. 미스터 윤은 "내 마음의 기저에는 25기 옥순이 언제나 먼저였다"라고 옥순에게 고백했다. 옥순은 "난 좀 헷갈렸다. 나한테 아무런 피드백을 주지 않으니 헷갈렸다"라고 하자, 미스터 윤은 "두 사람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는데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니 미안함이 큰 거 같다. 그래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젠 확실하다"라고 했다.
미스터 윤은 영숙에게 "너무 좋은 사람이라 미안해서 결정을 못했다. 25기 옥순 님을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알겠다. 들어가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거절하고 돌아온 미스터 윤은 영숙을 계속 신경 썼고, 결국 옥순에게 "본인이 중심 못 잡고 휘둘리고 있잖아. 어떻게 중심을 잡아"라고 타박을 받았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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