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0년 만에 일상을 공개한다.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측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전참시' 367회에서는 최홍만의 놀라운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무려 20년 만에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고등학교 때까지 제주도에서 살았다는 그는 현재 5년째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과연 최홍만이 5년 전 제주도로 내려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217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감당하지 못하는 최홍만의 제주 하우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일어나면 머리가 닿을 듯한 천장부터 다리를 구부려야 누울 수 있는 침대까지 웃픈 상황이 끊임없이 연출된다. 최홍만은 스튜디오에서도 개그우먼 이영자를 아기처럼 가뿐히 안는가 하면, 개그우먼 홍현희의 상체만 한 신발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모두 '쪼꼬미'로 만들었다고.

한편 "체중 유지를 위해 하루 7끼, 3시간에 한 번씩 식사한다"는 최홍만은 눈을 뜨자마자 수십 개의 달걀을 해치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영양제 역시 일반 용량의 2배를 복용하는 등 남다른 '먹방' 스케일로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화장실에 한 번만 다녀와도 1kg씩 빠진다"는 믿기 힘든 고충까지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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