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연애사를 깜짝 고백했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부캐의 신'이자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수지가 첫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래퍼 '햄부기'로 변신한 이수지의 하루를 밀착 케어했다.
이날 이수지는 '햄부기'로 분해 열정적인 촬영을 마친 뒤 온종일 자신의 수발을 든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회식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수지는 "3살 연하의 남편이 있는데 서로 바빠서 남편 볼일이 없다"라고 푸념했다. 이에 이서진이 "그래서 오히려 잘 살 수 있다"라고 위로하자 김광규는 "결혼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아냐"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이수지는 "20명 이상 사귀었다?"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서진은 "20명? 대학교 때만 20명 이상이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광규는 "대학이면 미국이지 않냐"라고 놀라워했고, 이수지는 "소피아, 로렌, 마들렌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