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아들의 운동회에서 불꽃 승부욕을 드러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승부욕 넘치는 엄마, 이현이가 아들 운동회에 가면 생기는 일(가을운동회, 달리기, 응원찐템추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이는 4학년인 첫째 아들의 운동회를 맞아 아침부터 분주하게 운동회 준비에 나섰다.
그는 "운동회에서 오전에 모든 종목을 끝내고 아이들이 급식을 먹는다. 그래서 우리 때처럼 도시락을 쌀 필요는 없는데 윤서가 2학기 반장이 됐다. 제가 반장 엄마다"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소소하게 응원 도구를 준비했다"며 파란색 치어리더 응원 수술을 공개했다.

이어진 운동회에서 이현이의 아들은 계주 선수로 개인 달리기에 나섰다. 이현이는 아들에게 인코스를 주문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1등으로 들어오던 아들이 세리머니를 하느라 2등으로 밀려나자 "야! 끝까지 하랬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1등으로 들어왔는데 팔 벌리고 세리머니 하다가 2등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하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윤서, 영서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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