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연석이 조우진, 박지환의 칭찬 감옥에 갇혔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보스 오셨습니다 (칭찬)보스 (감성)보스 (스윗)보스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4일차 | 조우진 박지환 (EN)'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보스'의 주역인 조우진,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조우진은 자신을 반갑게 맞는 유연석을 보며 "'수리남' 촬영할 때 연석이가 현장에서 그렇게 섬세하게 잘 챙기더라"라고 추켜세웠고, 박지환은 "만나본 배우 중에 섬세로 치면 탑 투 안에 들 정도다. 같이 운동하러 가봤는데 거기서도 남을 불편하지 않게 하면서도 본인의 섬세를 꾸준하게 단련시키는 과정을 봤다"라고 맞장구쳤다.

조우진은 또 "여름에 같이 필드에 나갔는데 뒤에서 뭘 꺼내더라. 뭔가 봤더니 시원하게 얼린 식혜를 내밀면서 '형,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라고 하더라. 뭐가 안 풀려서 답답해하면 뒤에서 뭘 또 꺼낸다. 시원한 샴페인이었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연석이가 커피 세트를 갖고 와서 현장에서 직접 내려서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던 적이 있다. 커피 한 잔 먹는데 그렇게 호사스러울 수가 없더라. 너무 큰 대접을 받는 듯한 커피 맛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칭찬 세례에 유연석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듯 "왜 내 칭찬으로 시작하냐"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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