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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vs스모, 누가 이길까?" 올 추석, 韓日 아드레날린 터진다![★FOCUS]

"씨름vs스모, 누가 이길까?" 올 추석, 韓日 아드레날린 터진다![★FOCUS]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TV조선

'씨름'과 '스모'가 맞붙으면 어떤 종목의 선수가 이길까?


상상으로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생각이 올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벌어진다. TV조선 '한일 슈퍼매치 씨름vs스모'(이하 '씨름vs스모')가 명절 특집 2부작으로 6일과 7일 밤 10시 방송된다.


'씨름vs스모'는 마치 '호랑이vs사자, 누가 이길까?'와 같이 인간 버전의 막상막하 체격 싸움으로 승패를 상상으로조차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씨름은 한국 전통 스포츠, 스모는 일본 전통 스포츠로 두 종목의 만남은 역사적으로 팽팽한 긴장 관계였던 한일 관계에 큰 싸움을 조장할 수도 있었다.


/사진=TV조선

그런데 이번에 TV조선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어느 종목이 우월하다란 일차원적인 개념을 넘어 양 종목의 우수함을 인정하고 명승부를 담아내려는 것. 씨름 선수와 스모 선수가 맞대결하는 장면은 방송 사상 첫 시도로 큰 관심을 모은다.


해설 김구라, 캐스터 조정식, 씨름 상비군이자 매니저 정준하, 그리고 씨름 레전드 감독 이만기와 이태현이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일본은 스모 대표 '나카무라 도장'이 나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은 "이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힘의 예술, 문화의 충돌, 그리고 예상 못 한 우정이 동시에 펼쳐진다"라고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사진=TV조선

특히 '씨름vs스모' 방송으로 인해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씨름 종목에 다시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옛부터 '명절=씨름'이란 공식이 있었지만, 어느샌가 명절에 TV 실시간 시청자들이 대폭 줄어들었고, 씨름 종목에도 관심이 낮아진 게 사실이다. 이번 씨름 경기의 변주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얼마나 폭발할지, 씨름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치솟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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