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문세윤이 '패션 쫄보'를 자처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멤버들은 성수동의 유명 베이커리를 방문해 퀴즈 미션을 진행했다. 미션이 끝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핫한 성수동 거리를 보며 각자 추억 여행에 빠졌다.
경기도 시흥 출신인 유선호는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놀란 점이 뭐냐"고 묻는 문세윤의 질문에 "나는 맨 처음에 오디션 보러 왔을 때 건물이 너무 높더라. 이런 건 태어나서 본 적이 없다. 우리 동네는 해봤자 15층짜리 건물이 제일 높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난 패션 보고 놀랐다. 데뷔하고 압구정에서 놀았는데 나는 지금도 압구정, 강남역, 청담동 가면 아직도 쫀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준은 "일하면서 사니까 서울은 너무 바쁘고 일하는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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