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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故정세협 추모 "얼마 전 아무렇지 않게 인사했는데"

윤형빈, 故정세협 추모 "얼마 전 아무렇지 않게 인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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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윤형빈, 故정세협 /사진=스타뉴스, 개그콘서트 SNS

개그맨 윤형빈이 후배 개그맨 고(故) 정세협을 애도했다.


윤형빈은 8일 자신의 SNS에 "늦은 시간 잠시나마 우리 후배를 위한 기도를 해본다. 일상 속에 열심히 웃기는 자리에 있으면서 후배를 추모하는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아서 이 시간 잠시나마 오롯이 후배를 위한 추모의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더 신경 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공연 도중 비보를 전해 듣고는 잠시 멍해졌다"며 "얼마 전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 나누던 친구였는데 부디 좋은 기억들만 안고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란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그는 "아침이면 다시 저는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참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다. 부디 영복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정세협은 지난 6일 사망했다. 향년 41세. 고인은 지난 200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백혈병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주까지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의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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